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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IL 주지사 의회 성역도시 청문회 출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성역도시’(sanctuary city)들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카고도 이로 인한 영향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카고 시는 올해 연방 정부로부터 35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차질이 예상된다.     시카고 시는 연방 정부 지원금을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의 보안 및 프로젝트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 시카고 교통국(CTA) 레드라인 확장, 시카고 경찰(CPD) 보안 프로그램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지만 지원금이 끊기거나 축소되면 추진이 어려워진다.     이와 관련 제이슨 어빈 시카고 시의원(28지구)은 “해당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되면 시카고는 굉장히 큰 타격을 받게 된다”며 “노숙자 지원 서비스부터 도로 포장과 건설 등 도시의 주요 프로그램 대부분이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공화당 연방하원 감독위원회는 최근 일리노이 주의 이민자 보호시설 정책과 관련한 문서, 공지, 메시지 등을 요구하면서 JB 프리츠커(사진) 일리노이 주지사를 내달 15일 열리는 의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츠커 외 뉴욕과 미네소타 주지사도 함께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이상의 성역도시는 없어야 한다”며 “성역도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들인 범죄자를 보호하고 있을 뿐이며 이들은 미국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성역도시 청문회 출석 의회 청문회 주지사 의회

2025-04-11

호컬 주지사, 의회 통과 법안 절반만 서명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올해 뉴욕주의회를 통과한 법안 중 56%에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말까지 올 한해 호컬 뉴욕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은 총 563개로 집계됐다. 이는 주의회를 통과한 법안 중 약 56%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7월 기자회견에서 호컬 주지사는 서명되지 않은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급하게 결론을 낼 수 없다. 데이터에 기반해서 충분히 검토한 후 서명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즉시 서명해야 할 것과 협의가 필요한 것들을 나눠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뉴욕주의회는 총 1007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지난해 984개를 넘어선 것이다.     호컬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은 올해 563개 법안을 포함해 지난해 8월 취임 후부터 현재까지 총 1035개 법안으로 알려졌다.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는 법안 중 ▶4인 이상 사업장 급여 범위 공개 의무화(S9427·A101477) ▶뉴욕주 암호화폐 채굴 중단(S6486·A7389C) ▶애완동물 판매 금지(S1130·A4283) ▶입찰 없이 계약 가능한 금액 100만 달러로 올리는 M/WBE 계약 개선(S9531·A10459) ▶계약 근로자 구제금융 방안(S8844·A10109)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중 암호화폐 채굴 중단 법안에 대해서는 뉴욕시정부 측이 주지사에게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는 입장이어서 최종 서명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지난 6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 법안을 반대한다고 밝히고 주지사에게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주지사 의회 주지사 의회 법안 절반 올해 뉴욕주의회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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